공Co-project

  • 예술장돌뱅이 관객참여전시 [매_생이]
    주체 : 예술장돌뱅이 장소 : 공유스페이스 선+ 일시 : 2018-04-12 ~ 2018-04-22
    참여작가 : 예술장돌뱅이
    예술장돌뱅이 기획전시 [매_생이]

    전국방방곡곡을 떠돌며 예술과 삶을 매개로 사람들과 만나서 서로의 가치를 교환하는 ‘예술장돌뱅이’들은 저마다의 작업하는 사연이 있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 사연 있는 작업들로 함께 이야기합니다. 그 만남을 통해 소통하며 때때로 공감하며 서로를 치유해 오는 과정과 결과들을 전시합니다.


    [전시개요]
    일시 : 2018. 4. 12 (목) ~ 4. 22 (일) / pm 12시~7시
    오프닝행사 : 삼겹살 냄새가 미술전시에 미치는 영향 고찰, 매생이 요리잔치, 4.13(금) pm 6시~
    장소 : 공유스페이스 선+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5-1 / Tel. 02-742-0742 / http://www.jooingong.net/ )
    전시 관람 : 무료
    하루 종일 즐기는 특별한 자유이용권 : 전시관람 + 프로그램 참여 - 10,000원

    [Special Ticket – 프로그램 안내]

    티켓 하나로 해당 일, [전시관람 + 특별 프로그램] 모두를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1) [전시행사1] <예술장돌뱅이 마당전> 4.14(토) / 4.21(토) pm 2시~6시, 갤러리 내부+야외 앞마당 (현장구매)
    2) [전시행사2] <에네르기스테이션> pm2시~6시, <미선면옥>, <명리쌀롱> pm6시~9시, 4.20(금), 갤러리 내부
    (<미선면옥+명리쌀롱> 선착순 10인 한정, 사전신청 010-8028-3352)



    [예술장돌뱅이 소개]

    ‘예술장돌뱅이'는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예술과 삶을 매개로 관객(참여자)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며 서로의 가치를 교환하고 경험하는 예술 장터를 만들어 나가는 곳이다.
    장터에서는 가치에 대해 고민한다. 예술이 일상에 참여하는 방식, 일방통행으로만 나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난, 관객과 작가의 소통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관객은 일상의 이야기와 영감을 던져주고 작가는 작업 속에 그 이야기를 녹여낸다. 가치를 가치로 교환하며 함께 해나가는 작업이다. 서로 주고받는 신선함과 즐거움은 선물과도 같다.
    달팽이는 최선의 속도로 기어간다. 예술이라는 것이 아무리 느리더라도 한 사람의 생각에 변화를 주고 그것이 언젠가는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오늘도 봇짐 싸서 떠나는 장돌뱅이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Contact : 010-4524-7730 / moma2008@hanmail.net /
    Homepage : www.facebook.com/artnomadictrader (페이스북 : 예술장돌뱅이ANT)


    [참여작가]

    가든 - 쓰레기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공인애 - 욕먹어 마땅한
    김아현 - 접근긍지
    김은진 - 외로운 새벽이
    박근희 _ 지나간 몽중방황
    송승욱 - 그럼에도 춤을 춘다.
    아현 - 마음한약방 : 95+47日의 시간
    이율리 - 미선면옥 (공미선 되기)
    임폴 - 사소한 치수 프로젝트 : 예술장돌뱅이 이동설
    정온 - 마음괴물면회 늑대 + 아님 - 에네르기스테이션


    [작가노트]

    작품명 - 마음한약방 : 95+47日의 시간
    Artist - 아현
    작가노트
    2017년 2월 1일.
    문득 아침에 일어나 책장에 꼽혀 있던 '법구경'을 꺼내 들었다.
    폭풍 속 등불처럼 불안하고 외로운 날들 안에서 였다.
    의지할 곳 하나 없었던 나로서 가느다란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그저 '단 한 구절'을 읽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아침에 눈을 떠 또 한 구절을 읽었다.
    별 다른 계획 없이 시작되었던 '하루 한 구절 법구경읽기'는
    결국 95일간 하루도 빼지 않고 이어졌으며
    그렇게 난 하루 한 알 씩, '마음의 약'을 먹고 아마도 조금은 나았다.

    불교신자는 아니다.
    그저 경전이라 불리는 오랜 고전들을 읽어 나가며 삶의 스승을 만나고 싶을 뿐이다.

    내가 하루하루 먹었던 '마음의 약'이 참으로 좋았기에,
    혹시나 누군가 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그 후 47일간, 다시 좋은 구절을 뽑아 글로 적고, 그림을 그렸다.

    맑은 새소리와 따뜻한 차,
    따사로운 아침햇살과 함께 했던
    나에게 가장 소중했던 '95+47日의 시간'

    그 '시간'을 전시하기로 했다.

    '마음한약방'을 찾아온 모든 인연들에게는
    작은 약첩에 싼 내 '마음의 약'을 하나씩 선물하고자 한다.
    인연들은 자신만의 각기 다른 '마음의 약'들을 글이나 그림으로 그려서
    다시 한약방에 선물할 수 있다.
    그렇게 모인 각자의 약들은 나를, 어쩌면 모두를 조금은 낫게 해줄 것이다. Contact- cocolikesun.com


    작품명 - 사소한 치수 프로젝트: 예술장돌뱅이 이동설
    Artist - 임폴
    작가노트
    전시에 참여하는 장돌뱅이 작가가 작품을 갤러리 공간에 설치한 후에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한다. 전시에 있어서 작가와 작품이 이전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전시 기간 동안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작가와 작품의 상태 및 관계를 행위자(나)가 그것을 궤적으로 기록한다. 행위자는 제 3자로서 작가의 일상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 수 없지만, 상황적 근거(언어, 소리 그리고 움직임의 이동)들을 요청하고 수집하여 기록한다. 행위가 기록되는 시간은 갤러리가 운영을 마친 후 이루어지며, 갤러리 내 cctv(혹은 다른 채널)를 통해 다시 기록된다. 이 과정은 저 마다의 치수를 가지고 매일 생을 살아가는 이들의 나아감을 목격하고자 한다. Contact - small_cm@naver.com

    작품명 - 마음괴물
    Artist - 정온
    작가노트
    "자신에게 가장 상처를 준 마음속 감정이나 습관을 귀여운 괴물로 그려서 가둬드려요. 상처가 되었던 이야기도 함께요. 다시는 그 괴물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요."

    나의 괴물들에게서 도망치지 않기 위해 이 작업을 생각했다. 알 수 없는 괴물에게 먹히고 뱉어지던 그 토악질 나던 시기를 이 작업이 버티게 해주었다.
    나의 괴물과 닮은 괴물들을 만나고 그림을 그릴수록, 그 괴물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부디 평온해지라고 이 녀석 때문에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할수록, 나를 쫓는 괴물들의 형상이 또렷해졌다. 그제야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 줄도 모르던 뜀박질을 멈출 수 있었다.
    나의 괴물(이면서 누군가의 괴물인)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귀여운데 무서워서 고독한 괴물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내가 그랬듯 이번엔 당신이 당신의 괴물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Contact - https://www.jeongon.net/@jeongon_

    작품명 - 쓰레기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Artist - 가든
    작가노트
    버려지는 것들에 관하여.
    쓰레기가 예술이 될 수 있을 까?
    버려지는 가방에 자수를 놓기 시작하면서 나에게는 작품인 버려진 가방이 타인에게도 가치가 있을 까. 고민에 빠졌다.

    작품명 - 같이씹자
    Artist - 공인애
    작가노트
    욕하고 싶은데 할 수 없었다. 왜냐면 나는 약한 닝겐이니까..
    그래서 찌질하게 쪽지에 써서 욕하던것을,,, 어느덧 다른 사람들의 욕을 대신 써주고 있었다. 예술장돌뱅이 활동중에 만났던 관객들과의 나름 합리적이고 타당했던 욕짓거리! 그 짓거리에 더 격하게 동조했던 사연들을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작가는 관객의 사연을 듣고 위로하기 위한 욕씨부림을! (종이에 샥샥)
    관객은 자신의 사연을 공유하고 해소하기 위한 욕씨부림을!(껌 위에 샥샥)

    욕하는 이들을 두고 상스럽다 손가락질하는 자들, 입장 바꿔 생각해보자!
    욕 안하고는 못배길 상스러운 이야기들 짱많!!!!
    기빨리더라도 한번 같이 씹어주시길!!

    어쨌거나
    “같이씹자!”

    이 전시를 보는 시간만큼은 같이 동조하자.(=껌을씹자)
    다 씹은 껌은 종이에 말고... 그냥 저 접시에 ‘퉤’ Contact - inafeeling.link/tdgraphy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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